연말까지 아침 영하권
2025년 12월 28일(일) 21:05
광주·전남 지역은 올해 말까지 아침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6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2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를 보이고,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6~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새해 연휴에도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의 기온이 나타나 추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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