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아트워크와 시 결합한 작품 ‘눈길’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작품 전시
![]() ‘그리드랜드_네이처’ |
![]() ‘그리드랜드_어반’ |
콘텐츠를 매개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영상 설치 작품을 비롯해 글로벌 협업 작품, 아트시그니처 등을 이번 디자인비엔날에에서 선보이고 있는 것. 키뮤스튜디오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쟁애인들을 발굴하고 디자이너로 육성해 이들의 창작활동을 사회와 연결하는 스타트업이다.
작품 ‘그리드랜드-네이처’는 형형색색의 물결, 무지개, 정글 속 산과 나무, 유쾌하게 표현된 악어가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선사한다.
한편 남장원 대표는 “키뮤스튜디오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미술 작품 창작, 전시 등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복지기관과 협업해 포용과 다양성의 메시지를 세계 무대에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