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롯데, 뜨거운 순위 싸움…챔피언스필드 이틀 연속 매진
시즌 15번째 만원 관중…평균 관중 1만 6689명
![]() KIA와 롯데의 시즌 8차전이 열리는 5일 챔피언스필드 2만 500석이 모두 팔려나가면서 시즌 15번째 매진이 기록됐다. |
본격적인 순위 싸움 속 KIA 타이거즈의 흥행에도 불이 붙었다.
KIA 타이거즈는 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을 만원 관중 앞에서 치른다. 이날 챔피언스필드 2만 500석이 오후 4시 40분 모두 팔려나가면서 시즌 15번째 매진이 기록됐다.
이와 함께 KIA의 올 시즌 누적관중수는 68만 4267명(41경기)가 됐다. 평균 관중은 1만 6689명이다.
야수진의 줄부상으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어왔던 KIA는 6월에 15승 2무 7패(승률 0.682)를 기록하면서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걸었다.
오선우, 김호령 등 부상 공백을 지운 야수진의 활약 속 ‘샛별’ 성영탁의 활약으로 마운드까지 안정세를 보이면서 7월 흐름도 좋다.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온 KIA는 4일에는 롯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2-5로 뒤진 8회말 패트릭 위즈덤의 투런포로 추격의 서막을 올린 KIA는 타자일순하는 공세 속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면서 7-5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공동 2위 LG·롯데를 반 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KIA가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나서면서 관중석 분위기도 더 뜨거워졌다.
SSG와의 주중 3연전에서 폭염 특보에도 3만 6622명이 입장했고, 롯데와의 ‘빅매치’가 펼쳐지면서 이틀 연속 매진이 기록됐다.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에 나서는 KIA는 우완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워 순위 바꾸기에 나선다.
‘이닝’이 김도현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전상현·조상우·정해영이 전날 연투를 하면서 이날 3명의 필승조가 쉬어간다.
한편 롯데에서는 우완 박세웅이 선발로 나선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는 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을 만원 관중 앞에서 치른다. 이날 챔피언스필드 2만 500석이 오후 4시 40분 모두 팔려나가면서 시즌 15번째 매진이 기록됐다.
이와 함께 KIA의 올 시즌 누적관중수는 68만 4267명(41경기)가 됐다. 평균 관중은 1만 6689명이다.
오선우, 김호령 등 부상 공백을 지운 야수진의 활약 속 ‘샛별’ 성영탁의 활약으로 마운드까지 안정세를 보이면서 7월 흐름도 좋다.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온 KIA는 4일에는 롯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2-5로 뒤진 8회말 패트릭 위즈덤의 투런포로 추격의 서막을 올린 KIA는 타자일순하는 공세 속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면서 7-5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가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나서면서 관중석 분위기도 더 뜨거워졌다.
SSG와의 주중 3연전에서 폭염 특보에도 3만 6622명이 입장했고, 롯데와의 ‘빅매치’가 펼쳐지면서 이틀 연속 매진이 기록됐다.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에 나서는 KIA는 우완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워 순위 바꾸기에 나선다.
‘이닝’이 김도현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전상현·조상우·정해영이 전날 연투를 하면서 이날 3명의 필승조가 쉬어간다.
한편 롯데에서는 우완 박세웅이 선발로 나선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